"한번에 라면 5봉지 먹는다"...'뼈말라' 고준희 뜻밖의 '대식가', 몸매 유지 비결은?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0:41   수정 : 2026.04.15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고준희(40)가 라면 5봉을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13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그맨 김규원과 함께 곱창 맛집을 찾아 먹방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고준희는 "내가 먹성이 좋다"며 "라면 기본 5봉 이상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아기가 어떻게 저렇게 순댓국을 잘 먹느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라며 "순댓국을 두 그릇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규원이 "그렇게 먹는데 체질이 그런거냐, 아니면 운동을 그거 이상으로 하는 거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촬영을 앞두고 있으면 미친 듯이 운동을 하고, 아니면 편하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고준희는 자신이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허벅지를 찔러가며 식욕을 참는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저번 주에 3일동안 식단관리를 안했는데 한 4kg 정도 찐 거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살이 많이 쪘었는데 중학교 때 최대 몸무게가 68kg"이라고 덧붙였다.

기초대사량 높이려면?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경우는 기초대사량이 높은 체질일 가능성이 크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를 위해 신체가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반복해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거나, 근육 손실이 함께 발생하면 기초대사량은 점점 낮아질 수 있다. 몸이 적은 에너지로도 버틸 수 있도록 변하면 같은 식단과 운동으로는 예전 같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진다.

기초대사량은 단기간에 급격히 올리기보다, 생활 습관을 통해 서서히 올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스쿼트나 계단오르기처럼 근육을 쓰는 습관을 꾸준히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단백질 섭취는 꾸준히 유지해야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며 내부 장기의 운동이 활발해져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대사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성인 기준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인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요요 현상을 피하려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력 운동으로 글리코겐(탄수화물)이 먼저 에너지로 사용되고 난 후에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다.

전신 근력과 코어 근육을 길러주는 플랭크, 다리와 엉덩이 근력을 키워주는 스쿼트와 런지, 팔 근력을 단련하는데 좋은 팔굽혀펴기 등이 대표적인 근력 운동이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하는 것이 요요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식단 구성 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막아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식사 후에도 오래 지속되는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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