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유채꽃밭에 '민주주의 포토존' 조성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2:38   수정 : 2026.04.15 12:38기사원문
'기표용구' 모양 포토존...투표 참여 메시지 자연스럽게 전달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관광 명소인 영산강 유채꽃 단지에 '기표용구' 모양의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영산강 유채꽃 단지 일원에 투표를 상징하는 '기표용구' 모양의 포토존을 조성해 선거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 포토존은 영산강 둔치에 만개한 노란 유채꽃에 민주주의 가치 홍보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메시지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드론 촬영을 통해 '하늘에서 본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상징적인 장면 연출이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율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번 포토존은 관광과 민주주의 가치를 접목한 사례로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투표의 의미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 유채꽃 단지는 매년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주의 대표 명소다. 나주시는 특히 올해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봄꽃 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영산강 둔치 일원에 약 5㏊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5월 중순부터는 둔치 약 4㏊ 규모에 붉은 꽃양귀비가 개화하고 들섬 일원 12㏊에는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양귀비와 끈끈이대나물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봄철 경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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