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전기차 충전기 인도네시아 인증, 국내에서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4:03
수정 : 2026.04.15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인도네시아 국영 시험인증기관인 수코핀도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기 분야 강제인증(SNI) 획득을 위한 국내시험 수행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L은 전기차 충전기 분야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강제 인증 제도(SNI)를 운영하고 있어, 관련 제품은 인증을 획득해야만 수출과 현지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KTL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기 관련 시험인증 제도 및 규제 동향을 신속히 확보해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한편,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협력과 병행해 수코핀도는 아시아 인증기관 협의체(ANF)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KTL은 ANF 의장기관으로서 해당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신규 회원국으로 참여할 경우 총 8개국 체제로 확대되어, 아시아 경제 권역 내 시험인증 협력이 강화되고 역내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송태승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기의 인도네시아 SNI 인증 국내시험 기반 확보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인증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출 주도 국가인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장벽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험인증 협력을 확대하여 '인증영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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