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을 이어온 무적해병, 자유와 평화 지키는 국가전략기동부대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4:40   수정 : 2026.04.15 14:40기사원문
전국 곳곳서 울려 퍼진 해병대 헌장… 창설 77주년 기념 마린 위크 성황

[파이낸셜뉴스] 전국 해병대 부대와 지역 사회가 '마린 위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해병대 창설 77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장병들은 해병대 헌장을 가슴에 새기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 헌신을 다짐했다.

해병대는 15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일석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창설 77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DNA를 계승·발전시키자"며 "준4군체제 개편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준4군체제로 해병대 개편 추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다. 기념식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부승찬 의원, 역대 사령관을 비롯한 예비역, 현역 장병, 주한미해병부대(MFK) 사령관, 미 해병대 장병, 자매결연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해병대는 1949년 창설 이래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마다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병대 특유의 강한 전투력과 굳건한 단결력으로 오직 국민에게 충성하며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령부를 비롯해 서북도서, 김포·강화, 포항, 제주도, 울릉도 등 각급 부대에서는 이날 창설기념식이 열렸다.

해병대는 창설 77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호국충성 해병대'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마린위크(Marine Week)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부대별 행군, 7.7km 한마음 달리기, 전사적지 견학, 창군원로 방문, 부대개방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병대 창설 77년은 6.25전쟁과 베트남 파병 등 국가가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주저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가장 선봉에서 지켜온 선배들의 희생과 명예, 기개가 켜켜이 쌓이며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강군으로 자리매김한 영광의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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