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다시 하락 전환…주담대 금리 방향 '혼조'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5:22   수정 : 2026.04.15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1%로 전월(2.82%) 대비 0.01%p 낮아졌다.

코픽스는 올해 들어 1월 2.77%에서 2월 2.82%로 상승한 뒤, 3월 들어 다시 소폭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동일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45%로 전월(2.47%) 대비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은행의 예·적금, 은행채 등 실제 자금조달 금리를 반영하는 지표로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움직인다.
신규 코픽스는 시장금리를 빠르게 반영하고, 잔액 코픽스는 변동이 완만한 특징이 있다.

은행권에서는 시장금리 변동성이 이어지는 만큼 코픽스도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규 코픽스는 시장금리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현재는 상승 압력과 하락 요인이 혼재돼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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