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협상 기다리며 관망세

파이낸셜뉴스       2026.04.16 04:43   수정 : 2026.04.16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5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영국 스카이뉴스 등과 인터뷰에서 이번 주 안에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전쟁은 이달 안에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14달러(0.15%) 오른 배럴당 94.93달러를 거래를 마쳤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0.01달러(0.01%) 오른 배럴당 91.29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이란과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에 전쟁이 "거의 끝나간다(very close to over)"고 말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24시간 동안 선박 20여 척이 통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의 구매를 차단하겠다며 이란 원유를 다시 제재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급 우려는 재점화됐다. 미국은 이란 항구를 거치지 않는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란의 공격 가능성과 기뢰 위험 속에 물류 흐름은 여전히 사실상 막혀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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