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적·주주환원·주가 모두 우상향...목표가 ↑ -신한證

파이낸셜뉴스       2026.04.16 09:53   수정 : 2026.04.16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실적과 주주환원, 주가 모두 우상향이 기대된단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유플러스의 1·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100억원, 27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2825억원)를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우려했던 유심 교체 비용은 예상 교체 비율에 비례해 반영돼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심 교체 이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단 분석이다.

판매비 증가를 감안해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1000억원 달성도 무리 없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저수익 사업 정리를 꾸준히 해나가고 있으며 무분별한 마케팅 경쟁은 지양하고 있다"며 "가입자 식별정보 관리 부실 이슈는 해킹 사고가 아닌 자발적 조치였다.
경쟁사와 같은 위약금 면제나 보상, 과징금 지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주당배당금(DPS)과 주주환원수익률은 지난해 660원에 5.8%에서 올해 710원 5.5%, 내년 750원에 5.8%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업종 쏠림과 주가 재료 공백이 아쉬울 뿐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주주환원 관련 타임라인은 7월 상반기 결산 이후 반기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금액 발표, 8~11월 자사주 매입"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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