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수산식품 가공 자동화·전문인력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6 09:59
수정 : 2026.04.16 10:10기사원문
해수부 '수산식품 자동화·혁신연구센터' 선정..5년간 4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있는 국립부경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산식품 가공기술 자동화·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상길 교수(식품영양학전공)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양성사업' 내 '수산식품 자동화·혁신연구센터'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제는 해양수산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 연구는 수산식품 가공 전 과정에 AI, 로보틱스, 빅데이터,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현장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블루푸드 생산·가공부터 맞춤형 식품 개발, 수산 부산물 자원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하고 45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산학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배출한다.
이번 연구에는 이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연구진이 참여해 AI 기반 수산식품 가공 로보틱스 제어, 맞춤형 식품 설계,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등 초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부경대는 이와 더불어 동국대, 부산대, 경북대, 동의대, 전주대와 협력해 공동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전국 단위 블루푸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는 비정형 수산물 가공을 위한 AI 기반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개발, 개인맞춤형 수산식품 및 유연 생산 기술 개발, 수산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조 등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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