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선생님도 국가 등록 자격증 시대'… 대교, '교육 전문가' 공신력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0:31   수정 : 2026.04.16 10:30기사원문
내부 평가를 민간자격으로 전격 전환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9종 전문 과정 구축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학습 영역별 전문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전문 선생님 민간자격과정'을 개편하며 교육 전문가 양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기존 내부 평가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록 민간자격으로 전환해 공신력을 높였으며,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9종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는 자사 교사의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격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정교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롭게 운영되는 자격 과정은 총 9종이다.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학력 분야부터 유아 발달, 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까지 아우른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인지케어 전문 역량까지 포함하며 교육 서비스의 외연을 넓혔다.

자격 취득 절차도 강화했다. 교사들은 각 영역별 특화 교육을 이수한 뒤 엄격한 직무 역량 평가와 검정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검증된 전문가에게 자녀 학습을 맡길 수 있고, 교사는 직업적 자부심을 키울 수 있다.

민간자격 전환에 따라 교사들의 경력 관리에도 파급력이 생길 전망이다. 국가 지정 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공식 등록되면서 자격의 사회적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교육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교 관계자는 "교사의 역량이 곧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한다"며, "선생님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차별화된 학습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는 향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AI 학습 관리 등 새로운 자격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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