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에 인컴 수요 확대"..'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1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1:16   수정 : 2026.04.16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커버드콜 전략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 장세 속 인컴 수요를 흡수하며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1조153억원으로, 연초 약 2400억원 수준에서 4배 이상 확대됐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ETF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관련 전략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ETF는 2025년 하반기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에도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월 분배율은 2.05%를 기록했다. 액티브 운용을 통해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제공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 2회 인컴 전략도 가능하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매월 말 분배를 담당하는 가운데, 매월 15일 분배형 커버드콜 ETF를 병행하면 보다 촘촘한 현금흐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오는 21일 상장 예정인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도 주목된다. 반도체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을 탄력적으로 매도하는 구조로, 이 역시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정기적인 분배를 통해 투자자에게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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