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건설업계 지원 강화...보증료율 30% 인하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4:04   수정 : 2026.04.16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중동 정세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사업자보증 보증료율 감면과 특례보증 공급 확대·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국무총리 주재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 후속 조치다.

향후 공사는 △사업자보증 보증료율 30% 인하(1년간 한시적 운영) △건축공사비 플러스PF보증 공급 한도 확대(2조5000억원→4조원) △사업자 특례보증의 기한 연장 등 세 가지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은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공사비 상승 등으로 추가 자금이 필요한 사업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공사 부실사업장 정상화 특례보증'은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의 정상화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김경환 사장은 "이번 조치가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업계 애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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