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커피 네트워크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4:09   수정 : 2026.04.16 14:08기사원문
'커피 밸류체인 커핑·인사이트 세션'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커피 산업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경자청 홍보관인 커피 비즈니스센터에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피 생산자와 국내 수입·유통 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고, 산업 관계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이사장이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 생산기업인 블루마운틴 에스테이트 커피 코퍼레이션의 후안 루이스 바리오스 커피 생산총괄책임자와 커피 수입·유통 기업 LGC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커핑(Cupping) 세션과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커핑 세션에선 원두를 테이스팅하며 품질과 향미를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선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들과 농장주 간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 간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해외 생산지와 국내 시장 간 직접 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의 첫 사례다.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자청은 기대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커피의 품질과 향미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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