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7일 킨텍스서 '공천자 대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5:23   수정 : 2026.04.16 15:25기사원문
중앙당 차원 공천자 대회 사상 최초
2000개 넘는 지역구 후보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자 대회'를 추진한다. 중앙당 차원의 전국 규모 공천자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5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6·3 지방선거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들을 모아 대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선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행사가 될 확률이 높다. 지방선거 선거 단위가 2000개가 넘어서는 만큼, 출마 후보자들의 수도 이에 준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중앙당 차원의 공천자 대회 추진이 선거를 앞두고 당 차원의 세력 과시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현재 각종 여론조사 상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와중에 공천자 대회를 통해 마지막 '굳히기' 작업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이날까지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세종의 경우 이날 오후 결선을 마치고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광역단체장 공천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이에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공천 작업이 멈춰 섰던 지역의 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확정도 이달 내 마무리 될 전망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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