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북미 사로잡은 '밀크터치·마미케어' 중동 간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8:15   수정 : 2026.04.25 09:58기사원문
올리브인터내셔널 매출 2천억↑
신시장 진출로 4000억 달성 가속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처음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K뷰티' 선두그룹에 본격 합류했다. 올해는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1200억원에서 70% 늘어난 2041억원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빠른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 속에서도 △성분에디터 △밀크터치 △마미케어 등 세 브랜드가 각자 방식으로 성과를 쌓아온 결과"라며 "국내 시장에서 다진 제품 경쟁력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그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성분에디터' 브랜드는 국내 홈쇼핑 1위를 기록한 '실크펩타이드앰플', 미국 아마존 1위를 차지한 '딥콜라겐마스크팩' 등 국내외 시장과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지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밀크터치'는 일본,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마미케어'는 공식 출시한 지 3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내다보는 등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브랜드 실적은 올해 들어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 제품이 이달 들어 올리브영 전체 랭킹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이진호 대표는 "올해는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는 동시에 중동과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계속 발을 넓혀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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