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패션 브랜드 '라삐아프' 고객 접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8:16   수정 : 2026.04.16 18:28기사원문
한남동 보마켓과 닷새간 팝업

GS샵이 자체 패션 브랜드 '라삐아프'를 앞세워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다. 단순 판매를 넘어 공간·취향을 결합한 체험형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GS샵은 '라삐아프(Lapiaf)'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보마켓(BOMARKET)'과 손잡고 한남동 보마켓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반 오아시스'를 주제로 16~20일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전시 성격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보마켓 특유의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을 기반으로 라삐아프의 브랜드 정체성과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삐아프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누적 주문액 660억원을 기록하며 패션 카테고리 내 상위권 실적을 냈다. 앞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샬롯 모라스와 협업하는 등 외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올해는 협업 범위를 콘텐츠에서 공간으로 넓혔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보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감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도심 속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몬과 파인애플, 바다 생물 등을 모티프로 한 아트워크를 적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통기성이 좋은 아세테이트 원피스와 크로셰 가디건 등 시즌성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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