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트르 흥행' 대방건설 작년 순이익 127%↑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8:21   수정 : 2026.04.16 18:21기사원문
영업이익은 62% 늘어 1801억원

대방건설은 지난해 분양 호조 등으로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5년에 매출 1조1177억원, 영업이익 1801억원, 당기순이익 149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62.9%, 126.9%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177억원이고, 부채비율도 85.54%에 불과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분양 수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특히 자체 시공 사업과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의 분양 호조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부산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대방건설은 올해에도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주 신도시에서 '양주옥정중앙역 디에트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3660가구 규모로 아파트 2807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분양할 물량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총 1만여 가구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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