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日 통신사들과 6G·AI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0:15   수정 : 2026.04.17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주요 사업자 및 6세대(G) 단체들과 함께 차세대 통신 비전을 공유하는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6G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미래 인프라 환경에서 표준화 협력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까지 아우르는 다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도쿄 어코드는 6G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네트워크 비전을 담고 있다.

AI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취지가 배경이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들과 6G 기술 방향성과 AI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AI 기반 네트워크 구조, 엣지 컴퓨팅, 디지털 신뢰 구축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 핵심 영역에서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APAC 주요 통신사업자 및 6G 단체는 △개방형·상호운용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 △산업 간 디지털 전환 가속 △보안·신뢰 기반 디지털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정을 통해 한·일 통신사 간 협력 수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6G 및 AI 표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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