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이싱’ 공개하자 양자컴 상위에… AI 섹터도 반등
파이낸셜뉴스
2026.04.19 19:31
수정 : 2026.04.19 19:31기사원문
엔비디아 기술 상용화 기대 선반영
MS 등 빅테크들 AI 수익화 전망
방산·원유, 중동 긴장 완화로 약세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주간 수익률 1위는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으로 24.66%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22.55%), 'PLUS 미국양자컴퓨팅TOP10'(21.43%)이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KIWOOM 미국양자컴퓨팅'(15.23%)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양자컴퓨팅 ETF 4개 종목이 상위 10위권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
AI 인프라·소프트웨어 섹터 반등도 뚜렷했다.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20.14%)와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14.92%)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14.03%)와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14.25%)도 나란히 상위 10위권에 들며 AI 소프트웨어와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의 매수세 확산을 뒷받침했다. 그간 고점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수익화 전망을 강화하며 저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정학적 리스크를 기반으로 급등했던 섹터는 하락 전환했다. 'TIGER 미국방산TOP10'(-2.26%), 'KODEX WTI원유선물(H)'(-2.24%)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방산TOP10'(-2.01%), 'TIGER K방산&우주'(-1.72%), 'PLUS K방산'(-1.65%) 등 국내외 방산 ETF가 하락률 하위권에 집중된 점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미국과 이란 간 우호적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격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에너지 업종 비중이 높은 'KODEX 미국S&P500에너지(합성)'(-1.40%) 등도 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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