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亞 최대 규모 '말레이시아, DSA 2026' 참가 "수출 잭팟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0 09:00   수정 : 2026.04.20 11:09기사원문
亞 최대 방산전시회서 K-방산 경쟁력 집중 홍보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 수출 기회 창출 추진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국제 무역 및 전시 센터(MIT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DSA 2026, Defence Services Asia 2026)에 통합한국관이 운영된다.

20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날부터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주최하는 DSA에 참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전 세계 1400여 개의 방산기업과 60여 개국의 정부·국방부 및 획득기관 고위급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간 방산협력 및 수출사업 발굴의 핵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DSA 통합한국관에는 국내 방산분야 유망기업 8개사가 참가해 전장인식·탐지 장비, 지능형 지휘통제 장비, 전술기동·작전수행 장비, 전력 유지·정비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김태곤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은 "DSA 2026 통합한국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정부 간 협력 강화와 실질적인 수출 창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기반"이라며 "국내 방산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한국관을 중심으로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위아 등 체계기업과 풍산, 연합정밀, 수옵틱스 등 구성품 기업 14개사가 자리하여 완성품 무기체계부터 센서·감시장비 등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홍보하며, 동남아 국가들의 전력 현대화 및 운용·유지 수요에 대응하고 동시에 세계 방산시장과의 협력 확대와 수출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한국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하여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방산기업 간 상담회를 운영하여, 실질적인 방산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인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문화를 K-방산 홍보와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앞으로도 프랑스 Eurosatory(6월), 폴란드 MSPO(9월), 미국 AUSA(10월)에서 통합한국관을 지속 운영하며,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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