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디자이너 브랜드 '웰던' 매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4.20 10:41   수정 : 2026.04.20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K디자이너 브랜드 ‘웰던(WE11DONE)’을 선보이며 패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은 브랜드를 면세 채널에 들여와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7일 명동점 9층에 웰던 매장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브랜드의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면세 채널 첫 진출이다.

웰던은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디자이너와 정혜진 디자이너가 지난 2014년 론칭한 서울 기반 하이엔드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스트리트 감성과 럭셔리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아왔다는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22년 8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후 해외 면세 채널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매장은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 인테리어와 금속 소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제품 중심의 전시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데님 재킷, 팬츠, 로고 티셔츠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통해 명동점을 K패션 콘텐츠 거점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MZ세대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웰던은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얻은 K디자이너 브랜드”라며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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