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생 2막 설계 '중장년 인턴캠프'...올해 150명 확대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4.20 09:43
수정 : 2026.04.20 09:43기사원문
5월 31일까지 접수... 대상 연령 만 40~64세 도민
활동 지역 포천 추가해 5곳으로 확대, 16주간 '인생 2막' 설계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중장년의 삶 전환을 지원하는 '인턴캠프'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120명)보다 30명 늘리고, 활동 지역에 포천을 새로 추가하는 등 사업 규모를 대폭 키웠다.
구체적으로는 △인간관계 △주거 환경 △생애 진단 등을 주제로 현재의 삶을 점검하고, 향후 전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참여자들은 경기 포천을 비롯해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등 5개 연계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한다.
이곳에서 지역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와 관계를 맺고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후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도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동문 네트워크'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상담 및 연계 서비스 등 사후 지원도 병행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 인턴캠프는 도민들이 스스로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전환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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