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女화장실 문 들이받더니 사라진 멧돼지…인명피해는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6.04.20 14:51   수정 : 2026.04.20 15: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가평의 한 휴게소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채널A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지난 14일 경기 가평군 벚꽃길휴게소에 갑자기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멧돼지는 휴게소 건물 화장실 앞에 서 있던 한 여성에게 돌진했고 놀란 여성은 소리를 치며 계단 아래로 뛰어 내려왔다.

이후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멧돼지는 인근 가게의 유리문을 들이받더니 여자 화장실 출입문 쪽으로 달려들며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다행히 문은 열리지 않았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멧돼지는 이미 모습을 감춘 상황이었다. 이후 2시간가량 일대를 수색했으나 멧돼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먹이를 구하러 휴게소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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