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22일 저녁 종료…재연장 가능성 매우 낮아"

파이낸셜뉴스       2026.04.21 02:45   수정 : 2026.04.21 0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을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22일) 저녁"에 끝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추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휴전을 연장하는 것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아울러 JD 밴스 부통령이 이날 중 이란과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날 것이라면서 협상이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20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블룸버그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것(휴전)을 연장하는 것은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 7일 저녁부터 이란과 2주 휴전에 들어갔다. 예정대로라면 21일 저녁이 종료일이다. 파키스탄에서 21일 회담이 열리는 것 때문에 하루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나는 협상을 서둘러 나쁜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세상에 널린 것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 즉각 전투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합의가 없다면 틀림없이 그럴 것"이라고 말해 휴전이 종료되는 동시에 전투가 재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렇지만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트럼프는 휴전을 연장할지를 두고도 오락가락했다. 지난주에는 질의응답에서 휴전 연장 여부에 대해 다섯 차례 별개의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세 가지 서로 다른 답을 내놓기도 했다. 정리된 생각이 없음을 시사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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