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행진 종료…나스닥, 14일 만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6.04.21 05:36
수정 : 2026.04.21 0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서 진척이 없으면 22일 저녁 휴전이 종료된다며 이후 곧바로 공격이 재개될 것이라고 이란을 압박했다.
그러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종전 협상에 참석할지 확답하지 않은 채 미국이 휴전 합의를 거듭 깨고, 호전적 태도로 외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공격했다.
14거래일 만에 하락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4.87p(0.01%) 밀린 4만9442.56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흘 동안 지속한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S&P500은 16.92p(0.24%) 하락한 7109.14, 나스닥은 64.09p(0.26%) 내린 2만4404.3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지난달 31일 시작한 연속 상승 행진을 14거래일 만에 끝냈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39p(7.95%) 급등해 18.87로 뛰었다.
빅테크, 엔비디아·애플만 상승
빅테크는 엔비디아와 애플만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38달러(0.19%) 오른 202.06달러, 애플은 2.82달러(1.04%) 상승한 273.05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4.26달러(1.25%) 하락한 337.42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4.72달러(1.12%) 내린 418.07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8.12달러(2.03%) 하락한 392.50달러, 팔란티어는 0.50달러(0.34%) 내린 145.89달러로 미끄러졌다.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는 각각 0.91%, 2.56% 하락했다.
양자컴퓨팅 혼조세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선도주 아이온Q는 2.23달러(4.84%) 급등한 48.32달러, 기반 기술 업체 IBM은 0.24달러(0.09%) 오른 253.71달러로 올랐다.
퀀텀컴퓨팅도 0.26달러(2.72%) 뛴 9.83달러로 마감했다.
지난주 세계 양자 주간을 맞아 아이온Q가 양자 인터넷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주가 상승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반면 리게티는 0.17달러(0.86%) 내린 19.64달러, 디웨이브퀀텀은 0.03달러(0.14%) 밀린 21.66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