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출 KAI 사장 "K방산은 공동의 결실"
파이낸셜뉴스
2026.04.21 12:37
수정 : 2026.04.21 12:36기사원문
동반성장 위한 'One Team 비전' 공유
[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생업체 경영설명회'를 열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KAI 김종출 사장과 상생업체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58개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KAI는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회복세에 발맞춘 안정적인 물량 공급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상생업체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KAI는 약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고가의 장비 투자시 저리로 대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한다. 2020년 100억원 규모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에 올해 22억원을 추가로 출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재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업체 구성원의 복리후생을 직접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난해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두 배 증액한 후 올해도 같은 규모를 유지할 예정이다.
KAI 김종출 사장은 "오늘날 K방산의 위상은 KAI와 상생업체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공동의 결실"이라며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만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항공우주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제조분과협의회장은 "끊임없는 생산과 품질 혁신을 통한 경쟁력 있는 생산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AI의 최우수 업체는 동영 M&T, 대성티엠씨, 디엔엠항공, 성호전자, 엘티씨, 조일로 총 6개사다. 우수업체는 남양정밀, 동화ACM, 미래항공, 수성기체산업, 에스엔케이항공, 케이피테크, 하이즈복합재산업, 한국복합소재로 총 8개사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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