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경우현 조합 설립 속도… 추진위 승인절차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6.04.21 18:14
수정 : 2026.04.21 18:13기사원문
개포동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경우현(경남1, 2차·우성3차·현대1차)'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조합 설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우현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강남구청에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을 접수했으며, 결과는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추준위는 지난 3월 13일부터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 확보에 나서 약 한 달 만에 동의율 52%를 확보했다. 추진위 승인 시 조합 설립 요건인 동의율 70% 확보에 착수해 연내 조합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사업은 단지별 이해관계 차이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특히 용적률과 대지지분이 서로 다른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재건축 비용과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현재는 각 단지가 비용과 수익을 개별적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단지별 조건 차이를 고려해 정산 구조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상가 역시 아파트와 구분해 별도의 정산 체계를 적용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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