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中에 신라스테이 해외 1호점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1 18:15
수정 : 2026.04.21 18:15기사원문
옌청에 223객실 규모로 오픈
한식당·연회장 등 부대시설 갖춰
호텔신라는 오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 '신라스테이 옌청'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신라스테이'의 첫 해외 진출로,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모노그램 시안'에 이어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는 '더 신라(The Shilla)',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이어지는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3년 론칭한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신라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현재 서울·부산·제주 등 국내 주요 거점에서 16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신라스테이 옌청'은 223객실 규모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한식당 '도원', 로비 라운지 등 식음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런드리룸 등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한식당을 통해 한국 호텔 브랜드만의 식음 경쟁력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호텔이 위치한 옌청 경제기술개발구는 자동차와 첨단 제조 산업이 집적된 핵심 산업 지역으로,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한·중 경제 협력 거점이다.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교통 인프라와 함께 전람회장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비즈니스 수요 흡수가 기대된다.
옌청은 연해 습지와 생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호텔신라는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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