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이어 유럽" 글로벌 뷰티 공략 나선 대봉엘에스

파이낸셜뉴스       2026.04.22 09:52   수정 : 2026.04.22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해외 현지에서 행사를 직접 진행하거나 유수 박람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에 참가, 차세대 바이오 액티브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L-PDRN First △DecelAge Peptide △RedCabbage ExoSkin △Tremellan-MC Extract 등 독자 원료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K-Beauty goes global'을 콘셉트로 한 부스에서는 △피부 재생 △셀룰러 롱제비티 △엑소좀 딜리버리 △차세대 보습 등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DecelAge Peptide'는 '이노베이션 존'에 출품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발효 기술 기반 비건 펩타이드 시스템으로 스트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세포 손상을 완화하고 피부 회복 리듬을 개선하는 셀룰러 롱제비티 소재로 소개됐다. 전시 기간 동안 5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대봉엘에스는 유통기업 DKSH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LVMH, 클라랑스 등 유럽 주요 브랜드와 디오디너리, 굿몰큘스 등 북미 브랜드와의 미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바이오 액티브 포트폴리오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봉엘에스는 유럽 외 시장 확장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터키와 브라질 파트너와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브라질 대리점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대봉엘에스 측은 전망했다.

앞서 대봉엘에스는 지난 3월 필리핀 퀘존시티에서 'K-Skin Future Drop : Next Evolution of Beauty Science' 세미나를 열었다. 대봉엘에스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 스킨케어 기술과 화장품 소재 기반 제품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화장품 원료 유통사 'One Chemcentral'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필리핀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의 연구·개발자, 마케터 등 30여개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잇단 해외 행사 개최와 참여를 통해 바이오 액티브 원료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에 실제 제품으로 적용되는 단계로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클린뷰티와 비건, 롱제비티, 장벽·보습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독자 원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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