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만 시도민 교육통합 의견 듣는다'...광주광역시교육청, 320교육발전위원회 공청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4.22 13:28   수정 : 2026.04.22 13:28기사원문
27일과 5월 6일 AI교육원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320만 광주·전남 시·도민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과 5월 6일 광주 AI교육원에서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 대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20교육발전위원회'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최근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시·도민 320명이 '320교육발전위원'으로서 참여한다.

이들은 참여 희망 분야를 바탕으로 △미래 혁신 △교육 혁신 △학교 교육 등 3개 소위원회, 16개 분과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각 분과는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분야별 의견과 제안을 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1차 공청회에서는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위원장과 분과 대표를 공개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5월 6일 2차 공청회에서는 제안 사항 등에 대한 '통합준비단'의 검토·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분과 대표 주도로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분과별 3대 핵심 의제를 마련해 발표한다.

고인자 시교육청 정책국장은 "광주・전남 교육통합은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시·도민 모두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라며 "320만 시·도민의 지혜를 모아 통합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출된 의제와 제안사항은 '통합준비단'에 전달되며, 광주교육청·전남교육청·교육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또 위원들은 오는 5월 15일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추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다만 '320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통합에 앞서 관련 의견을 모으기 위한 기구인 만큼 6·3 지방선거 후보자의 선거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분과 대표 또는 위원장 활동을 제한한다. 해당 경력을 선거 관련 활동에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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