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자-문화 연결' 프로그램 참여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6.04.22 15:09
수정 : 2026.04.22 15: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 국민의 일상 속 과학체험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면서도 유익한 과학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자-문화 연결'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자-문화 연결'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연구자 큐레이션(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예술 시설 대상), △과학라운지(동호회 대상)로 구분돼 진행된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연구자로부터 각각 전시 유물에 담긴 소재·화학적 변화 등 과학적 원리, 미술작품의 색채·빛 등에 대한 과학적 재해석, 과학 도서와 연계한 전문지식 등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재미있는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과학라운지는 연구자의 전문 지식을 취미 활동과 접목한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활동이다. 클라이밍, 야구, 공예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과학적 시각에서 접근한다. 운동 전 몸풀기 과정에서 근육 구조를 고려한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알아보는 등 연구자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시설과 과학기술 연구자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3주간의 공고기간 내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제출 양식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자-문화 연결' 프로그램은 연구자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문화·예술 시설의 전시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기존 문화시설에 과학적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과학·문화 융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참여시설과 연구자 모집이 완료되면 6월부터 시민 참여를 접수받아 지역별 문화·예술 시설과 동호회에서 순차적으로 연구자 큐레이션과 과학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