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원장 "지역균형발전 내년 예산에 현장 의견 반영"

파이낸셜뉴스       2026.04.22 17:36   수정 : 2026.04.22 17:29기사원문
국토부-지방정부 예산협의회 개최
2027년 예산 편성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위원회(대광위)가 지방정부와 함께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국토부-지방정부 예산협의회'를 열고 2027년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마련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과 지역 간 격차,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방 중심 투자를 통한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 사업에서 벗어나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망 확충, 지역 생활환경 개선, 도시 공간 정비 등 지방정부가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총 180여건의 안건이 제시됐으며, 이들 사업은 2027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도 함께 점검해 반영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국토교통 예산은 국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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