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선물 '실속형' 중심으로 변화…커피쿠폰·상품권 선호 늘어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4:24   수정 : 2026.04.23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기업들의 임직원 선물 트렌드가 '가벼운 실속형' 중심으로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용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최근 기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동절 선물로 커피 쿠폰과 포인트 상품권 등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 발송은 노동절 전날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지난해 기준 4월 30일 하루 발송량은 해당 기간 일평균 대비 176% 증가했고, 판매금액도 316% 급증했다.

인기 선물 1위는 커피·디저트 교환권 등 '스타벅스' 상품으로 30.3%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9.2%), 신세계·이마트 상품권(11.0%), 메가MGC커피(10.5%), 배달의민족 상품권(4.0%)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대는 1만원 미만이 57%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상~3만원 미만이 21%로 뒤를 이었다. 소액 중심의 실용적 소비가 주를 이룬 셈이다.

기프티쇼 비즈 측은 명절과 달리 노동절에는 즉시 사용 가능한 간편한 상품권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사용처가 다양한 포인트형 상품권의 선호도가 상승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배달의민족 상품권은 전년 대비 발송량이 52% 증가하며 가족 단위 소비 수요 확대 영향도 반영됐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노동절을 맞아 주요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제공하는 기획전도 진행한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노동절과 같은 기념일에는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 보상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기업 고객이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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