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맛집 메뉴 직소싱 확대하는 이마트…간편식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1:50
수정 : 2026.04.23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해외 유명 맛집 메뉴를 직소싱 방식으로 들여와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피자 전문점 '다미켈레(L'Antica Pizzeria da Michele)'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기존 셰프 협업 중심에서 나아가, 해외 유명 식당 메뉴를 직접 들여오는 방식으로 상품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객은 2955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해외 직소싱 가공식품 매출도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이마트는 향후 해외 맛집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태국 방콕의 팟타이 전문점 '팁사마이' 메뉴를 도입할 예정이다.
류성신 이마트 해외소싱담당 가공소싱팀장은 "해외 유명 맛집 직소싱 프로젝트는 고객분들께 '여행을 대신하는 음식'이자 '프리미엄 일상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명 맛집을 중심으로 협업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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