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울산페이 주유소에서도 사용 가능.. 고유가 피해지원금 적용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1:29
수정 : 2026.04.23 11:29기사원문
소상공 지원 목적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주유소 124곳 해당
울산시 지난 21일부터 가맹점 등록 신청 접수중
고유가 피해지원금 울산페이로 받아서 사용 가능
등록한 가맹점 주유소들 계속해 울산페이 결제 가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주유소 사용이 불가능해 논란이 되었던 울산페이에 대해 울산시가 관련 제한을 해제하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전체 주유소(LPG 충전소 포함)는 259곳이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 목적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의 도입 취지를 반영해 연매출 30억원 이하인 124곳의 주유소만 울산페이 가맹점으로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맹점 등록을 마친 주유소들이 울산페이 큐알 코드를 주유기 등에 설치하면 곧바로 울산페이로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다.
또 오는 27일부터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역시 신용·체크 카드, 선불카드, 울산페이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3가지 모두 울산페이 가맹점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 주유소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간 이후에도 울산페이 결제를 계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이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만큼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주유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울산페이 가맹점 등록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페이는 고물가 고유가로 울산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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