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배우 문시온 "롤모델은 유해진, '진짜'를 연기하는 성장형 배우 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4:26   수정 : 2026.04.23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매주 원석 같은 신예를 발굴하는 '숨은 루키 찾기'가 2026년에도 잠재력을 지닌 배우들의 빛나는 '첫 장면'을 기록해 나간다. 아직 대중에게는 낯설지만 독창적인 매력과 진솔한 스토리를 지닌 루키들을 조명하며, 이들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대표 인터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앤배움의 모회사 '비앤비 인더스트리(BNB INDUSTRY)'의 지원이 더해져, 실질적인 캐스팅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스타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문시온은 겉보기엔 차분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18세 하이틴 배우다. 원래 모델을 꿈꿨던 그는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면서 배우라는 새로운 길에 매료됐고,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상반기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문시온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및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문시온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모델이라는 직업 역시 연기의 연장선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 매력에 푹 빠져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곧 방영 예정인 작품에 단역으로 참여했던 경험은 그에게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현장에 직접 가서 카메라 앞의 공기를 경험해 보니 배우라는 직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연기의 가장 큰 매력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성향과 삶을 연구하며 그 마음을 이해하고, 온전히 그 인물이 되어보는 것"을 꼽았다. 이어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에 대해 "단순히 감정을 겉으로 표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상황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몰입해 '진짜 그 인물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러한 생각은 그만의 오디션 준비 방식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사를 외우는 것에 급급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대사 암기보다 '상황'을 먼저 이해하려고 해요. 이 인물이 왜 이 말을 하는지, 어떤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스스로 납득이 되어야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온다고 믿거든요. 같은 대사라도 여러 감정으로 연습해 보며, 현장에서 어떤 디렉션이 주어져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시온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해시태그로 '#반전매력'을 꼽았다. 더불어 숏폼이나 틱톡 등 직관적인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그는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짧은 찰나에 감정이 확 바뀌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평범하게 웃다가도 대사 한 마디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서, 보는 분들로 하여금 '이 배우 대체 뭐지?'라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싶습니다"

이어 자신의 롤모델인 유해진 배우에 대해 "유해진 선배님은 과장된 느낌 없이 정말 주변에 존재할 것 같은 사람처럼 연기하는데,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어색함 없이 진짜 그 인물로 보이는 점을 깊이 본받고 싶다"며 "조연부터 시작해 주연의 자리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성장형 배우라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문시온은 "지금은 비록 단역으로 시작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하겠다"며 "훗날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대중에게 존경받으며, '배우'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진짜 배우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과장되지 않은 현실적인 감정 표현과 묵직한 진정성을 무기로 삼은 18세 신예 문시온. 차분함 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한 계단씩 올라설 그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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