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의 포용금융, '근저당권 말소비용' 전액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5:22   수정 : 2026.04.23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서민금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에 나선다.

23일 부산은행은 서민금융 이용 고객에게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를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고객이 부담하던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은행이 대신 지원하며 대출 상환 이후까지 이어지는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부산은행의 서민금융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이용 중인 고객 중 주택담보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근저당권 말소를 희망하는 고객이다. 해당 고객에게는 말소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다른 금융기관으로 대출을 옮기는 경우나 고객이 직접 말소하는 등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저당권 말소 및 비용지원 신청 방법은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향후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신청 방법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제도는 대출 상환 이후 발생하는 비용까지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실질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