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사가 채점에 실시간 답변까지…샤오미 태블릿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6.04.24 07:00
수정 : 2026.04.24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샤오미가 인공지능(AI) 튜터 기능을 강화한 학생용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학생들을 위한 '레드미 패드 2 프로 러닝 에디션'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이 기능을 쓰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마치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1 대 1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AI 기반 숙제 채점 기능도 탑재했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과제 오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답에 대해선 AI 튜터가 피드백을 제공해 부족한 학습 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15만개 이상의 강의와 교육 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의 4나노미터(1nm=10억분의1m) 기반 스냅드래곤 7s 4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8기가바이트(GB) 램과 128GB 스토리지 단일 모델로 나왔다. 33와트(W)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 27W 역방향 유선 충전도 지원해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만 2000밀리암페어(mAh)다.
2.5K 해상도의 12.1형 120헤르츠(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하이레스 오디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크로스 디바이스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면 유연한 영상 통화와 다각도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레드미 패드 2 프로 러닝 에디션의 출고가는 2699위안(약 396달러·약 58만원)이다. 지난해 출시된 동일한 램과 저장 용량을 갖춘 일반 버전의 1799위안(약 264달러·약 39만원)보다 가격이 크게 높아졌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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