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베트남 투자개발은행·하나은행과 인프라 사업협력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6.04.24 11:05   수정 : 2026.04.24 11:05기사원문
인프라, 에너지, 도시개발 및 녹색분야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하나은행과 함께 베트남 및 해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됐으며, 투자개발과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BIVD는 베트남 내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주요 4대 국영은행 중 하나로, 하나은행이 약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인프라, 에너지, 도시개발 및 녹색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투자, EPC, 운영(O&M), 기자재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BIDV는 베트남 내 유망 사업 기회를 발굴해 KIND에 제공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KIND가 추진하는 투자사업에 대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구조화 및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KIND는 베트남 내 사업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하고, BIDV 및 하나은행과 함께 한국 기업과 현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각종 행사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우량 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조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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