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 내주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6.04.24 10:19   수정 : 2026.04.24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특히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을 다음주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중동전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아울러 위기 이후의 여명까지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반도체 호황으로 얻은 골든타임에 더해서 적극적인 산업혁신과 오늘 논의할 창업, 벤처육성 등을 통해 우리경제가 글로벌로 다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스타트업 열풍으로 국가창업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전국민 아이디어를 5월 15일까지 공모중인 모두의 창업은 2차 프로젝트도 6월부터 추진하겠다. 모두의 창업으로 싹튼 창업의 씨앗을 테크창업과 로컬창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과학기술원 소재지를 4대 창업도시로 지정하고, 내년에 6곳을 추가 선정해 테크창업의 핵심 거점을 만들겠다"며 "교수와 학생의 창업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원별 혁신창업원을 신설하고 교수들의 창업 휴직 제한을 현재 3년에서 최대 7년으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특히 구 부총리는 "창업도시 내 창업기업에 전용 R&D와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창업공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며 "글로컬 상권 17곳과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해 지역상권의 활력을 찾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투자유치 시 사업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LIPS를 450개사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생활형 혁신 기술개발도 지원하겠다"며 "제조현장의 암묵지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AI솔루션을 개발하고, 재창업자 전용자금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오늘 논의를 거쳐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AI 등 새로운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자의 취업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도록 지원하겠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회복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공공조달을 통해 지역경제 내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며 "인구감소지역의 소액 수의계약 금액을 현재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또 다수공급자 계약의 즉시 구매가능 금액은 2배로 늘리겠다"고 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본사 이전 기업 등에 대한 입찰 우대가점을 신설하고, 동일한 조건에서는 비수도권 기업 제품을 우선 선정하겠다"며 "비수도권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역 및 해외 판로 확보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공공조달이 국가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제도적 보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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