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알파고의 아버지' 하사비스 만난다…AI 과학혁신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4.24 14:20   수정 : 2026.04.24 14:17기사원문
27일 집무실서 구글 딥마인드 CEO 접견
책임 있는 AI 활용·글로벌 AI 협력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7일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27일 집무실에서 하사비스 대표를 만나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이에 따른 과학기술 전반의 변화를 조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사비스 대표는 구글 딥마인드 창업자로 2016년 이세돌 9단과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을 총괄한 인물이다.

단백질 구조 예측 AI 모델 '알파폴드' 개발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AI 3강' 도약을 목표로 오픈AI,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는 'AI 이니셔티브'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와 한국 내 '글로벌 AI 허브' 설립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와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구성에 합의하는 등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정부의 글로벌 AI 협력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정책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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