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분기 매출 1조4574억 '사상 최대'... 방산 '축포'
파이낸셜뉴스
2026.04.24 14:36
수정 : 2026.04.24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1·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매출 1조4575억원, 영업이익 2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3.9%, 10.5% 증가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철도 부문 모두 수출, 내수 물량의 생산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방산과 철도 부문은 탄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방산을 담당하는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영업이익 21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2% 오른 수치를 보였다.
다만 나머지 두 부문인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39.0% 떨어지며 부진했다.
현대로템은 "2028년까지 1조 8000억 원 이상 규모의 방산·항공우주·철도 부문 등의 투자금은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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