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떤 부패든 서울에 발 못붙여...외유성 출장 등 논란 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2026.04.24 14:48
수정 : 2026.04.24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본청을 넘어 25개 자치구까지 청렴의 기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며 "작은 관행 하나까지 원칙대로 바로잡아 어떤 형태의 부패든 서울에서는 발붙일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 시장은 "시장으로 복귀한 이후, 도시경쟁력 회복과 함께 가장 먼저 붙든 과제가 바로 '부패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확대하고, 공무원 노조와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청렴지수를 평가해 우수 부서는 표창하고, 그 결과를 기관과 개인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민원 경험이 있는 시민께 직접 전화드리는 '청렴 해피콜'을 통해 친절도와 신속·공정성, 불편 사항을 묻고 그 결과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는 2024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전임 시장 시절 최하위 등급(5등급·2017년)이던 평가를 단시간에 최고 등급으로 끌어올린 것"이라며 "2025년 조사에서도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같은 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718개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역대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다"며 "서울시 모든 공직자가 기준을 다시 세우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결과"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적어도 서울시에서는 외유성 출장 의혹이나 기부채납을 둘러싼 논란, 특정 지역 언론사 광고비 편중 집행 등의 문제를 떠올리기 어렵다"며 "이미 그런 일이 발생할 여지를 구조적으로 차단했고, 작은 예외조차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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