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전북 16만명에 947억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6 08:00
수정 : 2026.04.26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주하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 확인부터 신청 방법, 지급 수단, 현장 대응체계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 점검하며 지급 준비를 마쳤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6만명이다. 947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와 한부모가족은 1인당 50만원을 받는다.
재원은 국비 80%(758억원), 도비 10%(95억원), 시군비 10%(95억원)로 마련한다.
지원금 신청은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다. 신청 초기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4월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 순이다. 5월1일 노동절이라 해당 대상자를 30일에 신청하게 했다.
도는 지급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군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이의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고유가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금이 민생 안정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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