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합수팀, '부실 대응' 의혹 前용산소방서장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2026.04.24 20:09
수정 : 2026.04.24 20:01기사원문
인파 위험 인지하고도 미조치 혐의
당시 현장지휘팀장은 불기소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책임이 제기된 용산소방서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은 24일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참사 발생 뒤 피해자 구조 등 대응 조치를 제때 하지 않은 혐의도 적용됐다.
다만 합동수사팀은 이봉학 당시 현장 지휘팀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월 최 전 서장과 이 전 팀장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두 사람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한 뒤 2024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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