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경고 무시"…이란 혁명수비대, 美 협력 의심 선박 나포
파이낸셜뉴스
2026.04.25 09:12
수정 : 2026.04.25 09:10기사원문
해상 규정 위반 이유로 에파미노데스호 억류 조치
"최근 6개월간 미국 항구 방문 등 반복적 위반" 주장
[파이낸셜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이 미군과 협력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했다.
24일(현지 시각) 이란 타스님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날 해상 규정 위반을 명분으로 '에파미노데스호'를 나포했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지난 22일에도 군의 사전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려 했다는 이유로 선박 3척을 억류한 바 있다.
이에 맞서 미국 역시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 등을 불법으로 수송하는 이란의 '암흑 선단' 소속 유조선 등 선박 2척을 잇달아 나포하는 등 양국 간 해상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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