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연일 정원오 향해 '장특공 폐지' 공세…"반드시 대답해야"
뉴스1
2026.04.25 13:09
수정 : 2026.04.25 13:0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장특공 폐지에 대한 정 후보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이냐"며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장 후보라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논리대로라면 장특공 폐지는 결국 '집을 오래 가진 죄'에 대한 벌칙"이라며 "우리나라 가구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이며, 65세 이상으로 가면 그 비중은 8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장특공 폐지에 대해 "지금까지 정부를 믿고 집 한 채 지키며 살아온 평범한 가정의 삶을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국가폭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집이 있다는 이유로 보유세를 올리고, 팔 때는 양도세를 중과하고, 오래 가지고 있었더니 그나마 기대었던 세제 혜택까지 없애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전날(24일)에도 TV조선 유튜브에 출연해 정 후보를 향해 "이재명(대통령)의 예스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특공 폐지는) 서울시장 후보라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