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행안부와 함께 강원 평창서 산불 예방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6.04.25 13:56   수정 : 2026.04.25 14:14기사원문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 증가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이 25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평창과 강릉 지역을 찾아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산불진화헬기 운용현황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울진·영덕·봉화)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범정부 협업을 통해 산불 예방부터 초동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산불 예방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철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및 흡연 및 취사 등 불씨 만드는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산불 발생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대피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어,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초기 진화의 핵심 전력인 산불진화헬기의 전진배치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현장 투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을 찾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행 중 화기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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