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덕에 모델 된 홍진경…어머니는 금팔찌 팔았다
뉴시스
2026.04.25 19:00
수정 : 2026.04.25 19: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50대에 모델로서 파리 런웨이에 서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그러면서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를 통해 모델이 됐다고 얘기한다.
홍진경은 26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서기 위해 식단 관리에 들어 간다.
홍진경은 "50대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배우 이동휘는 홍진경의 콩 집착 식단에 "이름을 아예 '콩진경'으로 바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자신이 모델 길을 걷게 된 결정적 계기가 이소라와 인연 때문이었다는 얘기도 들려준다.
또 딸을 모델로 만들기 위해 홍진경 어머니가 장롱 속 깊이 보관한 금팔찌를 팔았던 이야기도 한다.
홍진경은 파리에서 긴박했던 심경을 말한다. 그는 "하루하루 변수가 많은 촬영이었다"며 "서울로 돌아가는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시간은 흐르고 오디션이 될지 안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연락만 기다려야 하니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이어 "소라 언니와 내가 이런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그 과정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엔 한 때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으나 십수년 간 만나지 않게 된 이소라와 홍진경이 다시 만나 파리에서 런웨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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