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만찬장 총격 용의자 사진 공개…현장 영상도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4.26 11:43
수정 : 2026.04.26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워싱턴 힐튼 호텔 바닥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남성은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행사장 보안 검색대를 지나 달아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검색 구역을 빠르게 통과한 직후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즉각 총기를 꺼내 대응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총격범은 체포됐다"며 "비밀경호국과 법집행기관이 훌륭한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국 정치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장에서 발생한 만큼 경호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