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액 최다… "AI풀스택 스타트업 진출 견인"

파이낸셜뉴스       2026.04.26 18:35   수정 : 2026.04.26 18:34기사원문
막 내린 2026 월드IT쇼
6만8493명 발길 코로나 후 최다
850건 2억5000만달러 상담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월드IT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만명 이상 증가한 6만 8493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올해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로보틱스·자율제조 등 물리적 실체와 결합한 '피지컬AI' 기술의 최신 성과를 선보였다. '어워드테크관'에서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을 소개하고, '글로벌관'에서는 국가별 해외 기업 참여를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엔터테크관'에서는 K-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피지컬AI 풀스택 자립화 방안을 논의했다. 'AI·ICT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산업·기술·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고대역폭메모리(HBM), 개인정보 보호, 피지컬AI용 AI반도체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AI 산업·기술의 방향을 공유하며 행사 전반의 논의 수준을 한층 심화시켰다.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영국, 인도, UAE 등 14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ICT 기업 간 총 85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상담액은 2억 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국가 AI 대전환과 AI 풀스택 유망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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